* 이아이디에프를 맘 안 쫄리고,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진짜 맘껏 한 편도 빼놓지 않고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
어제야 겨우겨우 눈치보며 2편 시청했다. (블/러드 브/라더, 나의 어/머니 그레/텔. 메모메모)
* 파워악몽....-_-
꿈에서 레몬크기만한 오렌지색 다람쥐 암수한쌍을 주웠음. 다람쥐라기엔 골든햄스터같이 보였지만 어쨌든 꿈에선 다람쥐.
이름은 코코(샤 넬)과 비비(안).
일부러 길들일려고 불도 꺼놓은 방에서 이름을 각인하고 내가 주인이란 걸 알 수 있을 때까지
손을 물려도 때리거나 내치지도 않음. 꿈인데도 아팠음.
결국 코코와 비비를 길들였다고 생각하고 강아지처럼 풀어놓았는데 비비가 말썽.
침대밑에 들어가서 안나온다 했는데 동생친구들이 누나침대밑에 썩은 비둘기 시체가 있다고, 비비가 그걸 먹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소름인 것은 비비가 썩은 비둘기 시체에 입을 대고, 손을 대고- 심지어 먹고 있다는 것보다,
매일같이 누워 잠들었던 내 침대 밑에 비둘기 시체가 있었다는것이 더 소름.
그것도 그냥 지 혼자 침대 밑에 들어가 썩은 것도 아니고 비닐봉지에 들어있다고 했다.
그럼 뭐야. 누가 일부러 비닐봉지에 죽은 비둘기를 담아 내 침대 밑에 넣어뒀단 얘기잖아.
미칠 듯한 소름에 비비를 얼른 침대 밑에서 꺼내고 싶었지만 이젠 비비가 내 몸에 닿는 것도 싫어졌다.
그냥 알아서 나가줬으면... 다시 야생의 다람쥐가 되어줬으면... 하고 바랐지만 끝내 비비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꿈꾸는 내내 미칠 것 같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핡핡!!!!!!! 화가 난다 화가나!!!!!
제발 이 불쌍한 어빠순이 좀 낚지말아주십셔... 두근대다 못해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
뮤직비디오 언제 나오냐고.ㅠㅠ 그것만 제대로 알려주면 되는데... 왜 사람을 낚음? 이 쓸개빠진 종자야.
* 왜 정각... 잠도 못자게. 짜증.ㅡㅡ
요새 눈이 피곤해서 일찍 자는데 자꾸 이렇게 늦은 시간에 공개하면 성질 다 버림.
* 나.......... 나는 이미 달력을 샀어. 안 살거라고 생각하는 중이야. 근데 디비디도 준대잖아. ㅠㅠ
유혹에 흔들리는 걸 막을 수가 없다. 콧김이 마구 뿡겨나온다.
근데 막 샀는데 막 런닝타임 15분 그런 거 아니겠지ㅡㅡ 스엠이라면 가능할 얘기라서 불안불안하다.
메이킹 15분에 마마 히슷토리 늑대 오로롱 뮤비 다 집어넣고 특별디비디도 포함되어있쭙니다^^ 이러는 거 아니겠지... 설마.
작년. 작년? 아니 올해 달력 보면 포토샵 요상하게 해서 애들 얼굴 다 망가져 있던데 이번에도 포토샵 그따위로 하면
구입 못 하는 상황이 와도 후회 안함. 그 달력에서 밍석쨩얼굴 진짜 최악이었어ㅡㅡ 잊을 수가 없다.
* 족발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다. 그냥 단순히 크릿스가 족발매니아라서?
* 왜 무단결근하는거지요?
* 도대체가 왜 퇴근시간에 오는거야. 우리 회사 배달 한두번 오는 것도 아니고 6시 퇴근이라는 거 뻔히 알면서ㅠ
아저씨, 지금 40분이거든여.ㅠㅠ
* ♡。゚.(*♡´‿` 人´‿`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