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 대약속의 날 오늘부로 폐지
* 새로운 기념일 지정
저희 엑소 팬 여러분들 : 눈물 대홍수의 날
* 릴로앤스티치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스티치 너무 귀여운데 또 너무 불쌍해서 눈물남. ㅠ
* 오늘따라 화장이 기름지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샘플 다 써버리겠다고 뜯어버린 에센스가 문제구나.
저녁에만 발라야지.
* 한번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다시 시도하기 싫다. 플짤 만들기.
* 내일 모레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나가기 싫다..... 내가 바로 히키코모리.
집회사집회사집회사집
* 고양이!!!!!!!!!! 고양이 만지고 싶다!!!!!!!!!!!!!! 고양이 기르고 싶다!!!!!!!!!!!!!!!!!!!!!!!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외국의 고양이짤봇 팔로우했는데 자꾸 야한사진이랑 고어사진 리트윗해서 짜증 폭발.
* 도개걸윷쬬............하... 아무리 생각해도 승질난다.
* 으으.... 기분 씨발 좆.
* 확실히 잠이 뇌의 노폐물을 없애주는 듯.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뭔가 가뿐한 기분이다.
어..... 근데 확실히 맘이 편해진 건 아니고. 그냥 어제보단 기분이 낫다. 게다가 오늘은 금요일이고.
내가 왜 걔네한테 신경써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씨발 그렇게 생각하니까 세상이 편하지만 왠지 정신승리 칸지.
나혼자 신경쓰지말아야지신경쓰지말아야지 자기암시걸며 스트레스 안 받으려 갖은 노력을 해도 걔네는 애초부터 새우젓들
신경 안쓰고 걔네 둘만의 세상에서 행복했고. 또 행복할텐데. 미친.
둘이 하는 연애 왜 모두가 몰라줘서 안달이었는지ㅡㅡ
* 파워 사랑꾼.
* 내가 음식을 먹을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식감.
강아지가 옥수수 먹는 영상 보다가 갑자기 느낀건데 나도 양갱이나 크림을 맛있게 먹고 싶다고 생각했음.
무뜬금.
휘핑 잔뜩 올린 음료 들고 행복해지고 싶다. 하지만 크림이 시름.... 항상 휘핑 빼주세요 하니까 맨날 나만 납작한 컵뚜껑에 주고..
똑같이 맛있는 음료를 먹는데 휘핑올린 애보다 덜 행복해보이쟈나.
* 아오..... 작년 늦여름에 산 신발을 이번주부터 신고 다니는데. 미친... 이걸 신고 다니라는거야뭐야.
어쩐지 모델들이 전부 양말신고 있더라고. 웨지샌들인데 맨발로 신은 애가 없는거야.
이래서 그랬던거구나.... ㅠ 돌았네. 엄지발가락이 다 까져서 신고 다니질 못하겠다.
게다가 무겁기도 오질라게 무겁고. 요새 왜이렇게 잠이 쏟아지나 했더니 발이 피곤해서 그랬나봐.
미친 신발이 나에게 안식을 주네. 뜻밖의 안식.
* 대표님이랑 대표님이 짝사랑하던 여직원언니랑 결혼하는 꿈을 꾸었다.
끔찍했다.
* 업무보고상 중요한 자료를 동료가 잃어버렸는데... 그걸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울고 싶다느니 기절할 것 같다느니 하며
찡얼찡얼 거리는지 모르겠다. 그게 미안하다는 표시라면 그만 알겠으니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지만 걔가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는데 나혼자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하니까 그냥 아무 말 않고 있다.
아휴... 지 부주의로 잃어버린 걸 진짜 나보고 어쩌라는 건지 아주 그냥 승질이 북받쳐서.
나보고 같이 찾아달라는건가? 근데 지가 잃어 버린 걸 내가 무슨 수로 찾아.
3일 내내 못 찾은 거 이렇게 된 이상 제일 깔끔하게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던지 찡찡대고만 있으면 뭘
나보고 어쩌란 소리????? 내가 너보다 더 바빠죽겠는데.
빡치네.
얘는 뭐 맨날 나한테 도와줘~ 도와줘~ 입버릇 처럼 말하면서 이번에도 책임질 생각은 안하고 징징거리면서
톡치고 지나가기만 한다. 어차피 최종보고는 내가 해야되는데. 어휴 그나마 얘가 변죽이 좋아서 나랑도 별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얘덕분에 회사생활 원만히 지낼 수 있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만 진짜 이럴 때마다 신경질 터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진짜 미안한데 그만 징징댔으면.....
* 인터넷 너무 느려서 짜증.
* 블로그 버린 것 같네
* 또다시 여름. 노린재 덕분에 살 수가 없는.............ㅠㅠ
* 배에 가스가 왜 이렇게 많이 차냐. 하.... 답답
* 혹시 장염도 옮나여....... 얼마전엔 옆에 동료가 장염이었는데 이젠 내가 장염인 것 같아.
* 쉽팜에서 비서리밭에 있는 내 농작물 훔쳐 먹고 유유자적 뛰놀고 있는 이웃양 응징할 수 있는 방법 없나?
존나 복수하고 싶다. 친구관계 끊는거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원통하다.
진짜 딱 한번만 혼내봤으면 좋겠다. ㅜㅜ
내가 처음 걸린 애들한텐 방명록에 경고만 주는데 얼마전에 어떤 애는 내가 경고 준 방멱록도 싹 지워버리고 또 서리하러 옴
존댓말 할 가치도 못 느껴서 내꺼 왜 훔쳐먹어ㅗㅗㅗㅗㅗㅗㅗㅗㅗ 하고 방명록 남기고 친구삭제 했는데
친구삭제 했는데도 어떻게 놀러왔는지 '서리잼' 이라고 방명록 남기고 갔다.... 하 샹년......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나는 게임에 스트레스 받는 거 싫어해서 대부분 목가적인 게임을 주로 하는데 이런 뜻밖의 복병을 만날 줄이야.
* 어떤 샹년들이 민석쨩을 걸고 넘어지는지. 오지게 등짝 한번 후려쳤으면 좋겠다.
같은 팀 좋아하면서 지 오빠 기 세우자고 다른 오빠 깔고 가는 거 아주 못된 짓이다. 찌랭이들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