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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한님이 절필 안하셔서 다행이다


* 렛서팬더도 짝짓기를 하겠지.


* 요새 신인걸그룹 중에 오마이걸이 눈에 띈다.

  어린여자애들 8명에 돈을 그리 쏟아붓는데 눈이 안가는 것도 이상한 일일 것이다.

  암튼. 데뷔무대를 봤는데 표정처리에서 신인티가 하나도 안나서 거부감 들었음.

  특히 발라드 부를 때. 내가 유난히 여자애들 애교 떠는 거 싫어해서 더 그럴 수도.

  왜 자꾸;;;; 발라드 부르면서 고개를 숙이고 혼자 웃는다던지, 어깨를 떤다던지...

  쓸모없는 모션이 너무 많음. 그리고 왜 체머리를 떠는가. 으.... 그건 좀 모니터하고

  고쳤으면 좋겠다. 너무 시름...ㅠㅠ

  오호...?!ㄷㄷㄷ?! 같은 느낌. 그리고 필요이상으로 알바가 많음. 

  여자친구도 유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얘네가 더 함.   

  첫무대 보고 쌍둥이가 있어서 신기하다고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없어서 더 신기.

  몇몇 빼고 머리 길게 늘어뜨린 애들은 얼굴구분이 전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걸그룹중에 이렇게 다 다르게 생기고 구분이 잘 되는 애들은 첨이에여'

  같은 리플이 보여서 더 거부감 듦. 


* 게다가 무성형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홍보를 하는데 몹시도 꼴보기 시른것이다.

  성형한 애들이 나쁘다는 뜻으로 보임. 

  하라 구 옆에 세워 놓고 '그래서 니들이 못생긴거야....ㅉㅉㅉ' 라고 해주고 싶은.

  아 나 왜이렇게 안티같지....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여, 무대는 맨날 챙겨보는데여...;

  그냥 저런 공격적인 마케팅이 싫다고. 하지만 오늘도 어떤 알바새기가 

  라이브 완전 잘하네여 걸그룹 중에 제일 잘하는 듯! 이라고 쓴 거 보고 짜증이 나는 것.

  라이브... 아닌 것 같던데. 누가 봐도. 그게 라이브라면 걔넨 사람이 아니고 로봇일 듯.


* 화장품을 사니까 화장이 하고 싶다. 

  근데 나갈 일이 없다.

  오늘 머리도 안감았다.


* 이 나이대, 이 키, 여자의 평균 몸무게가 될려면 앞으로 4키로를 더 빼야한다.

  나니고레. 다들 왜이렇게 마름. 

  대한민국은 이래서 안돼.


*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다.


* 반영구 아이라인한 아나운서의 눈에 얇게 아이라인을 그려놓고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기 전과 달라진 눈매!! 라니. 

  전혀 다른 점이 없으시다. 

  역시 반영구 아이라인이 좋아. 아이라인 그린 눈이랑 차이도 없고 

  아침에 화장할 때 눈꼬리만 살짝 그려주고 따로 아이라인 안 그려도 되고 짱짱편함. 

  반영구한지 7년정도 됐는데 번짐도 없고 따로 리터치를 해야할 만큼 흐려지지도 않았고.

  반영구 존좋. 짱짱맨. 


* 옷을 못사겠다!!!!!!!

  기본티 몇 장 색깔별로 장만할려고 했는데 워낙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해서 인터넷으로만

  구매하려다 보니까 다 그게 그거 같고 내 맘에 쏙 드는 길이감과 두께를 가진 티가

  별로 없다. 게다가 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훨씬 비싸. 아무것도 장식되지 않은

  기본 반팔티 주제에 왜때문에 비싼걸까. 옷걸이가 다 비치는 두께감을 가진 주제에...

  으으.... 그리고 여름에 입을 옷이라 겨땀난 거 티나는 재질일까봐 섣불리 구매를 못하겠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격.

  겨땀무서워서 옷도 못삼.  


* 아빠가 꿍쳐놓은 과자없냐고 물었다.

  ...... 있을리가ㅡㅡ

  근로자의 날부터 오늘까지 히키코모리처럼 방안에 틀어박혀 꼼짝을 안했는데

  맛있는 것이 어느 방구석에서 서프라이즈처럼 튀어나오겠냔 말이다.....ㅠㅠ

  슬프다. 스벅에 가서 녹차프라푸치노를 먹고 싶다.

  그린티프라푸치노 벤티여, 샷추가해주시고 같이 갈아주세여, 휩은 초코휩으로 변경

  해주시고여 파우더 많이 초코드리즐 많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친구생일아니면 휴일엔 외출을 하지 않는다, 존나 규칙적인 인생.


* 무쌍이랑 속쌍이 뭔지 모르나봐;;

  쌍커풀 있으면 무쌍이 될 수가 없지. 바보같아. 

  

* 미샤 마스카라 미친. 추천해준 놈 분명 알바임.

  그냥 무난하게 쓰리디, 포디, 이런거 살걸 괜히 이상한 거 샀다.

  돈이 아까워서 그냥 쓰고는 있는데 존나 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임.

  모가 소용돌이 모양이라 일단 고르게 잘 안발리고 마스카라액이 너무 묽음.

  눈두덩이에 맨날 묻어ㅡㅡ 스키니 마스카라를 하나 장만해야지 안되겠다.

  아오 빡쳐.


* 김예림 컨셉이 에러다. 노래는 진짜 잘 뽑았는데.

  근데 타이틀보다 수록곡잉 더 좋음.


* 어이구.....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당연 흰색은 안된다고 치더라도

  원색, 밝은 갈색, 베이지색 옷까지 고나리하는 건 뭔지 모르겠다.

  그냥 빨개벗고 가야되겐네^^


* 더샘컨실러 레알 쓰레기다. 

  저번주부터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져서 커버해야할 곳이 많길래 더샘꺼 얼른 써버릴라고

  트러블, 코밑혈관 부분에 발랐더니 존나 건조하고 존나 끼어서 얼굴 더 더러워 보인다.

  레알 써레기. 어휴.... 이딴.... 너무 개써레기라 말이 안나옴ㅗㅗ 

  이거 누가 조타 그래써.


* 그리고 오늘 실험적으로 밑속눈썹에 마스카라 하고 왔는데.... 픽서를 안발라서 번짐.

  게다가 워낙 속눈썹 숱이 적고 짧아서 티도 안남. 다신 안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