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볼 수 있는 오로라.
동물들 말에 따르면 날씨가 좋아야지만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은 거의 맨날 봄.
1. 아롱이- 새침데기.
2. 동동이- 몽총몽총.
3. 빌리- 빌리저씨.
낚시대회 1등기념샷.
때마침 추석;; 설이라 시골 내려갔을 때 플레이 함.
어휴... 조카들이 내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함.
난 좀 느긋느긋하게 하고 싶었는데 조카들 때문에 망.
HA.....
추석;;설이벤트.
얼굴 들이미는 법 몰랐을 때.
;ㅇ;
근데 왜 자꾸 추석이래... 설인데. 내가 추석을 열라 좋아하나 봄.
4. 데이빗- 오덕집사님.
1년에 한번뿐인 카니발.
베르리나와의 첫만남.
게이.
5. 레베카- 새침새침덩어리. 카니발이라 신나꾸나...
콧구멍이 돋보이는 샷.
데이빗의 집.
럭셔리 터짐.
그 재력으로 나에게 선물 좀....
편지 보내면 답장만 옴. 왜 선물을 안주는 것인가.
내 생일 잔치.
아침에 마리모가 잠깐 할 말이 있다고 불러내더니,
이렇게......!
동물들에게 생일 축하받고, 감동받고, 오덕느낌 물씬.
나보다 지들이 더 신났구만.
근데 왜 3명밖에 안왔어?...ㅜ
뭔가 슬픔.
캠핑장 완공기념식.
헐.
누군가했더니 멋지게 생긴 표범이네.
이름은 범호.
아아....
이제 넌 내꺼야....ㅂ3ㅂ
그럼 이사 와.
왜 깜짝 놀라는거죠??
왜죠??
왜 고민하죠???
텔미와이.
도둑놈.
밝은 곳에서 사용하면...
오잉??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면...
또잉??
정답은 촛불. (아마도)
신나게 액션퀴즈 풀고났더니 그제서야 내 이름을 물어보네,
어휴. 너도 참 너다.
야채수프 영업당함.
내가 좋아하는 늘봉이.
원예점의 주인.
있잖아, 있잖아, 하면서 말하는 데 귀여워 듀금. -ㅠ-
내 멋대로 경수라고 부르고 있음.
경수야, 나중에 우리마을에 잡초 뽑으러 와~♥
아랐Zㅣ?
아랐Zㅣ, 경수야??
출렁다리 완공기념식.
내 집에 놀러온 동동이.
카니발가구 다 모음.
부럽Zㅣ??
이글루 앞에서 기념사진.
얼음벽 밖으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이쁨.
음수대 완공 기념식.
가로등 완공 기념식.
이렇게 공공사업을 완공하면 기념식을 하게 되는데 이 마을의 최고 호구인 나지만
그래도 촌장이라고... 여울이가 한마디 해달라고 챙겨준다.
물론 공공사업 자금은 내가 다 댔으니 항상 멘트는 똑같음.
이렇게 자랑모션 취할때마다 동물들이 박수치고 축하해주면,
내 어깨는 하.늘.위.로.
죠니 불시착.
죠니가 내는 퀴즈를 맞춰서 죠니에게 선물 받음.
오줌누는 소년.
집에 장식하고 A버튼 누르면
오줌을 싸다가끊다가싸다가끊다가싸다가끊다가.....
드디어 이사 온 범호.
어서와~
근데 레알 범호는 음성을 들으면 더 빠져듦.
말끝마다 어흥어흥하는 데....
너무 귀엽다.......
이제 넌 내 마을에서 벗어날 수 없어.
날 따라오는 사하라.
히히히
헐.
누구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