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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 토요일에 정기검진으로 병원갔다가 개빡침.

   건조증이 더 심해졌다면서 소염제와 인공누액 말고 자기전에 넣는 연고를 하나 더 처방해 줌.ㅡㅡ

   왜 갈수록 안좋아지는거죠??? 왜 약을 더 처방해주냐고. 이제 좀 줄일 때도 되지 않았음???? 

   내가 언제까지 소염제를 달고 살아야하는거냐능??????? 게다가 한달뒤에 또 오래...ㅠ 짜증.

* 그래서 기분전환 겸 스엠샵 감. 

   압구정점 가는 건 처음이라서 지도보면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안대가 없어.ㅠㅠ

   애들이 12명인데ㅠㅠ 다른 애들건 다 있는데ㅠㅠ 씨오밍 안대만 없어서 슬펐어ㅠㅠ

   2차 개빡침.

* 그리고 일요일엔 내 방을 뒤집어 엎음.  

   내가 보기엔 정리 전이나 정리 후나 그게그건데 엄마는 매우 만족함. 

   뭐가 다른거죠? '_`

* 빌/리//프 좀 좋은 듯.

  저번주에 스엠샵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수분크림 삼.

  인터넷에서 좋다는 풍문을 듣고 그냥 들른건데, 예쁜 점원언니는 테스트는 해봤냐면서 나를 괜히 쭈굴하게 만들었다.

  엄.... 나쁜 건 절대절대 아닌데 그냥 내가 촌년같이 느껴졌다. 테스트같은 거 해보고 화장품 구입한 적 한번도 없어서;;

  할튼 챙겨 준 샘플이랑 크림이랑 같이 바르니까 2~3일 새 올록볼록 올라왔던 작은 트러블들이 사라졌다.

  울긋불긋했던 것도 사라지고. 

  올ㅋ 좀 좋은 듯. 

  짭//테/라랑 갈색//병이 문제다.ㅡㅡ

  짭은 그렇다치고 갈색//병은 열라 비싸게 주고 산건데 망. 엄마 줌.

  엄마는 한병 다 쓰고도 막 트러블 나거나 이런 거 없었는데 나는 왜 이럼.

* 스엠샵 갔다가 신기한 광경을 봄. 

  어린 여자애들이 스엠샵 앞에서 구불구불 긴 줄을 만들고 서 있길래, 

  '헐! 매장이 얼마나 작으면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지?' 라고 생각했었다. 

  알고보니 오//디/션 줄이었지만... 하마터면 매장 줄이라 착각하고 줄 맨 뒤에 같이 설 뻔했다. 

  그랬다면 얼마나 우스워보였을까. 헐.... 내 심쟝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올립영에서 방향용품 충동구매함. 

   결론은 '존좋'

   냄새강박증을 잠시나마 사라지게 해줌.

   옷장용으로 나온 미니 방향제가 특히 좋았음. 설명서에는 옷장이나 가방에 넣고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가방에 넣고 다니면 방향제 냄새에 질식할 듯. 나는 침대커버 밑에 넣어놨는데 잘 때 적당히 좋은 냄새나니까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행벅한 기분이 든다.   

* 뿅뿅뿅의 뮤비를 이제서야 봄. 

  뿅뿅뿅의 팬이 꽤 과도하게 뮤직비디오 해석을 써놨길래 얼마나 대단하고 얼마나 심오한가 기대하며 봤더니

  모든 줄거리가 예측가능한 그저그런 비디오였다. 도대체 왜....ㅜ

  그 정도는 예측가능하잖아요??? 굳이 해석 안해도 되잖아요??? 바보 아니쟈나쟈나 ;ㅇ;

  과대평가 사절함. 

* 씸쓴쓰푸링필두 개써레기ㅠㅠ

  왜 쓸데없이 재밌어서 현질을 하게 만드는거야!!

  근데 인간적으로 안//드/로이//드에도 친구삭제 기능 좀 추가해주십셔.

  게임 접은 애들 정리하고 싶음.

* 업데이트됐다는 소식에 신이 나서 달려갔더니 아직 안됨ㅡㅡ 뭐죠.

* 양 한마리 밖에 못사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업데이트 되자마자 양을 구입했는데 한마리밖에 못사뮤ㅠㅠ

   양떼를 만들고 싶었는데.....실몽

* 나 애//니 짱 좋아하는데 슛슷케에서 부른 애//니는 짱 별루니다.

* 리뉴얼했는데 색이 얼룩덜룩한 걸 뒤늦게서야 알았다.ㅡㅡ

   고쳐야 되는데 귀찮아.... 어쩐지 쑥쑥 수월하게 리뉴얼한다했다.

* 할로윈 업데이트가 됐서 새로 지어야 할 건물이 데코, 정류장 포함 일곱개가 생겼다.

  남은 기간은 40일. 그동안 모아놨던 쁠루즈를 탈탈 털었는데도 아직 못지은 건물이 두개 더 남았다.

  그것도 쁠루즈 제일 많이 드는 괴물들이...ㄷㄷㄷ 쁠루즈 220개가 더 필요함. ㅗ

  골드만 넘쳐나고 미치겠당. 

* 핡핡.... 리뉴얼이 싄.굥.쓰.여!!!!!!!!!!!!!!!

  얼룩덜룩... 얼룩덜룩!!!!!!!!!!!!!!!!!!!!!!!!!!!!!!!!!!! 얼른 집에 가서 고치고 싶다.... 원인규명을 하고 싶다......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