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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는 기분이 나빴다.
근데 왜 기분이 나쁜지 이유를 모르겠다.
으.... 당연 오너로서 신경쓰고 해야 하는 일이란 거 알고 있지만 왜 내가 화 나는 걸까.
존나 쫄병이면 쫄병답게 오너가 시키는 대로 따라야하는데 왜 화가 나는걸까.
으라하!!!!!!!!!!!!!!!!!!!!!!!!!!!!!!!!!!!!!!!!!!
나를 로봇 취급해서? 나를 척척박사 취급해서? ^▥^ㅗ
나는 존나 회사의 이익을 위해 할 수 있는 만큼 했는데, 이제 더이상 할 것도 없는데 결과가 왜 이러냐고 되물어서???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따져.... 회사 운영을 그렇게 해놓고선 나보고 더이상 뭘 어쩌라고 나한테 되묻는거냐거.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존나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내가 지금까지 하라는 거 안 한 적이 있거나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독단적으로 행동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말을 안합니다.
존나 나한테 따질 걸 따져야지... 어휴 빡쳐.
그리고 거의 1년쯤 지난 일을 바로바로 대답하길 원해서? 내가 진짜 그런 옛날 일까지 어떻게 다 기억해. 빡치네
내가 그렇게 머리가 좋으면 이 일을 하고 있겠음?? 도대체가 왯.
존나 골치아프게 일해도 알아주지도 않고.
연차도 없으면서 이번 연휴 너무 길지 않냐고 농담인 듯 농담아닌 농담같은 말이나 하고.
그런 얘기 할 거면 연차를 달라! 존나 한번도 휴가 얘기 먼저 꺼내 본 적도 없으면서, 연휴가 너무 길다고??? 흑흑ㅠㅠ
빨간 날 쉬는 건 당연한 건데 그것도 길다고 그러면 뭐 어쩌라는 거냐.
그래서 나도 모르게 대답이 퉁명스럽게 나갔는데...(ex: 짧은데여ㅡㅡ, 안 심심한데여ㅡㅡ)
나를 안좋게 생각할까봐 뭔가 마음 한구석에 노심초사함이 도사리고 있지만.... 뭐 그럼 어쩔건데라는 마음이 더 팽배해서;;
..........는 뭔 말이야.ㅡㅡ
어쨋든... 네.... 회사 가기 싫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께이씨!!!!!!!!! 금요일 아침부터 시벌!!!!!!!!!!!
* 하하ㅏ하하하하 우연히 찾았다.
고뤠 니가 아이돌을 끊을 수가 엄찌.
* 메모장을 왜 만들었는지 모를. 뭔가... 게시물을 정리할라고 일부러 만들었는데 오히려 메모장 덕분에
조금 더 지저분해져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원래는 음악게시판용이나 1번방에 쓰기엔 너무 어정쩡한, 이어나가기 어려운 짤방에 대한얘기들을 쓸려고 했는데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어버림? 없애는 게 맞는건지....
그치만 메모장 만들고 나니까 생각보다 완전 미니멀하고 예뻐서 없애기 시름여. 존예쟈냐.
저것의 용도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슴메.
* 여름감기에 걸린걸까. 콧물 나고 난리.
* 나눈 애초에 콘서트에 갈 시간도 없고, 엑소는 보면 좋고 못보면 슬픈-
완전체다 콘서트다 별 생각 없는 순이라서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st 인데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쓸쓸하다. 오... 나 혼자만 아무 생각 없는 듯. ;ㅇ;
그러니까 일 좀 똑바로 하길 스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