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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2014. 7. 26. 04:39

* 기상청이란 건...... 뭘까?

  100%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그 언저리쯤 비슷하게라도 예보해줘야되는 거 아닌가.

  때아닌 강풍에 못자고 일어나서 인터넷 켜보니까 태풍이래ㅡㅡ

  오늘 낮부터 저녁까지 일언반구도 없다가! 갑자기! 갑자기 태풍!!!!!!!!!!!

  나니고레.... 왜이래 진짜.

  나만 몰랐나? 근데 오늘 하루종일 일하면서 인터넷 계속 켜놓고 있었는데 모를리가 없었잖아


*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쩜 저런 짓을 할 수 있는지 권력과 부만 있으면 다 용서받는 세상인가?

  지들이 당한 건 생각도 못하고 똑같은 짓을 답습하고 있는 유대인들 치가 떨린다. 미친 시오니즘. 


* 오늘도 존나 분통이 터진 게 경찰들 존나 정신 빠져가지고 유씨 시신의 목뼈와 머리카락을 오늘 회수했다고 기사가 뜨는데

  어이없어서 환장. 미친놈들아. 녹받아먹고 살면서 정신 똑디차리고 일해라. 

  도대체 그렇게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제대로 정리된 게 뭐 하나라도 있냐. 

  경찰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 나라 모든 게 잘못됐다.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는 게 차라리 양반이다. 


* 근데 산사람 생포도 못하고 그렇게 겨우겨우 찾은 시신도 진짠지 아닌지 긴가민가. 코미디. ㅗㅗㅗㅗㅗㅗㅗㅗ 


* 빵 먹고 싶다.ㅡㅡ

  요새 군것질도 안하고.....

  일평생 말라본 적 없지만 계속 돼지인 채로 살 수 없으니 요새 다이어트 중인데 내가 의지박약인 것도 있지만 

  나이때문인지 살이 죽어라 안빠져서 짜증나죽겠다. 도시떼 살이 안빠지는 것인가. 

  조금만 조금만 하면 앞자리수가 바뀔 것 같은데 앞자리수는 항상 그대로.

  엄마는 내가 차곡차곡 살을 찌워놔서 잘 안 빠지는거라는데, 차곡차곡 찌운거랑 확 찌운거랑 어차피 똑같은 돼지인데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어 ;ㅇ;   

  나 스스로 내가 하는 운동이 좀... 모자라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 이상 운동하면 살 빼기 전에 내가 쥬금. 

  차근차근 운동하는 시간을 늘릴 생각인데 항상 힘들어서 운동시간을 늘릴 엄두가 안난다. 

  흑흑.....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재배소년의 단점은 물뿌리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ㅗ

  게다가 느림. 

  확률도 재배소녀보다도 더 거지같음.

  씨앗의 싱싱도.... 이것도 거지같은 게 좀 좋다 싶은 씨앗은 재배시간이 10분은 훌쩍 넘어가는데 그럼 1000원이나 써서

  좋은 씨앗 심어도 결국 4개 정도밖에 못키우잖아. 물뿌리개가 풍족할 땐 어쩔지 몰라도, 이제 막 시작한 게임에

  물뿌리개가 풍족한 사람은 현질한 사람밖에 더 있겠어? 현질유도잼~  


* 어제는 다이어트하기 너무 지쳐서 운동도 안함. 아니 무슨 소득이라도 있으면 열심히 꾸준히 하겠지만

  젠젠 몸무게 안빠지쟈나.... ㅠㅠ


* 하..... 하하하.....몸무게는 당분간 포기. 다이어트 하는 애들 글 찾아보니까 무슨 근육빰삥 어쩌구 하던데...

  몸무게 변화가 없어서 인바디해보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이 늘었다며 당분간 몸무게 안빠져도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운동하라고 하던데.....는 내가 근력운동을 대충함. 런닝하고 샤워하면서 맛사지 하고 스트레칭하고 아령쪼금. 

  근육이 생길려는 낌새가 전혀 없는데 저 말을 내가 믿어도 되는건지 모르겠;; 저런 건 스쿼트 열심히 하는 애들에게나

  쓸모가 있겠지 싶지만서도 믿고 싶어지는 마음. 

  물렁살돼지에서 근육돼지로 거듭나는 나.


* 으..... 숴레기 앨범. 


* 여행보다 면세찬스가 더 기대되는 요즘. 아직 여권도 안나온 이 시점에....

  면세점에서 뭘 사면 좋을지 고민 중이다. 원래는 향수랑 나스 립펜슬....에 좀 더 오바해서 블러셔를 재빠르게 캐취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디올 립라커 보니까 이것도 사고싶어졌잖아. 존예잖아....... 

  10만원 안쪽으로 구매하고 싶은데여, 뭘 사야 현명하고 알뜰(?)하다는 소리를 들을까, 그것이 고민이다. 

  역시 향수를 포기해야하나? 집에 아직 대량 남은 100미리 향수가 두개 있어서 향수를 사는 것이 사치일까 생각도 해봤는데

  마땅한 봄여름향수가 없단말이야....; 집에 있는 것 두개 다 달달한 시트러스향이라서 가을겨울쯤에 뿌리는 용. 

  ss용으로 나르시소로드리게즈에센스 생각하고 있었는데 디올이 눈에 띄어버려서 어째야 할지ㅡㅡ 

  디올 립라커 두개 사고 싶어. 그리고 나스는. 인터넷면세점에서 인기가 엄청난지라 내가 사고 싶은 건 일시품절이 뜰 때가 많아서

  내가 건질 수나 있을지 조차 모르겠다. 그치만 나스 꼭 갖고 싶어.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면세점이 아니면 안된다고. 


* 배고파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어제오늘 정신놓고 먹어대서 운동 했더니 배가 금방 꺼짐. 근데 살은 안 꺼짐.


* 여행 준비 중.........이라 해놓고 면세점 쇼핑 중.

  어씨 근데 사고 싶은 향수가 품절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