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년들 존나 혐.
오히려 한국에서 말조차 꺼내지지 않는 루머를 지들 멋대로 만들어서 까내리고 있다.
존나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아오..... 저 년들 좀 짜지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깟.
* 어제 밤에 제주도에서 사는 꿈을 꿨다.
방 안은 방콕에서 머물렀던 호텔 구조와 똑같았는데 창 밖으로 포뇨에서나 보던 쓰나미
파도가 넘실거리고 있었다. 바다 바로 앞의 집.
쓸쓸한 꿈이었다. 아무래도 조만간 "각설이 : 뜻밖의 독립" 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은 듯. 애초에 독립이라는 거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당장 내년에 독립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겁부터 덜컥 난다.
하루 빨리 내 집을 갖고 싶다고 속 쓰려하던 사람 맞나여....
* 엄마는 처녀적 직장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아줌마의 첫째딸이 결혼을 한다고 하니까
조바심이 생기는 모양이다. 아니 조바심은 항상 있었지만 좀 더 다급한 조바심...ㅎㅎ..
말로는 떠밀려 하는 결혼할 바에야 아예 결혼 하지 않는게 낫다고 하지만, 엄마들 마음이야
다 똑같지. 평범하게 결혼 적령기에 결혼하고 애 낳고... 평범하게. ㅠ 어쨌든 결혼.
그치만 그게 쉽냐고? 떠밀리지 않는 평범한 결혼. 마음에서 우러나온 결혼.
얼마 후에 결혼한다는 그 언니도 겨우 몇개월 사귄 남자랑 결혼한다는 게 딱 봐도.... 네...
본인의 조급증인지 부모님의 조급증인지 상대 남자의 조급증인지.
결혼 적령기니까 그냥 확 몰아쳐서 결혼해버리는 느낌.
싫다 뎡말....
* 키스퍼포따위 알 게 뭐야 시벌. 그딴 거 관심 없다고. 제발 남녀 퍼포먼스 좀 하지마라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어차피 일반인들은 그랬대?? 했대?? 하고 끝나거나 심하면 아예 찾아보지도 않음.
그런 시상식 보는 건 결국 나같은 아이돌 덕후들 뿐인데 남녀퍼포 1도 관심 없다고.
미친 방송국놈들. 그딴 거 할 시간에 카메라 워킹이나 공부하시길.
키스까지 안가더라도 남녀 아이돌팀 모아놓고 꼬시는 척 사랑에 빠지는 척 연기하는 무대
따위 연기하는 당사자들도 오글거려하고 보는 사람도 괴롭당. 도대체 왜 붙여놓는거야.
안 붙여놔도 알아서 연애 잘 하고 다닐텐데여.... ㅡㅡㅗ 남자애들 여자애들 붙여놓고
도대체 뭘 바라는 건지 모르겠다. 나니고레????
아무리 반응이 좋아도 뭐, 어쩌라고 뭐?!
백번 양보해서 화아~ 잘 어울린다~라고 생각했다고 쳐. 근데 뭐. 어쩌라고 뭐.
존나 쓸데없어 졍말.
1세대 아이돌 시절이 그립다.
그 때는 쓸데없이 남녀아이돌 붙여놓는거 금기였는데.
* 뿍친다.
* 김민석 가슴 너무 예뻐서 가슴선 드러나는 사진마다 저장저장저장저장.
겨드랑이는 무조건 저장. 멤버 가리지 않음. 오세훈이랑 김종인 엉덩이 사진도 저장저장.
다리털 사진도 멤버 가리지 않고 모읍니다.
나도 몰랐는데 바짝 올라붙은 동그란 가슴 패치 있나봐. 너모 귀여어...
* 김!!!!!!!1종!!!!!!!!!!!!!!!!11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종인!!!!!!!!!!!!!!!!!!!!!!!!!!!!!!!!!!!!!!!!!!111 김종인김종인김종이이이이이인!!!!!!!!!!!!!!!!!!!!!!!!!!!!!!!
회사오자마자 출국 프리뷰를 봤다.
소리치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
오늘을 기억해야돼. 141202 인천공항 출국이라고!!!!!!!!!!!!!!!
* 저번주 월요일에 무민 예약하고 왔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
내일까지 연락 안오면 연락해봐야게따...... 연락했는데 어머 까먹었다면서 내 삼천원 돌려
주면 어카지. 이대로 허무하게 무민을 떠나보내는가.
* 태민이가 꿈에 나옴. 사회탐구 영역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눴는데, 태민이 얼굴이
가히 에인졀. 컬러렌즈를 낀 고양이 같은 눈으로 연신 내 눈을 바라보며 종알종알 얘기했다.
* 마음이 우울... 시우민이 근육 키운다고 해서 우울하다.
누가 종석이형 주소 쩜 줬으면. 편지 써 보내야지.
제발 시우민 근육 만들어주지 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무류ㅠ
종석이형, 저의 눈물로 쓴 편지 받아주시겠어여?ㅠㅠ
나의 어린 오빠는 한다면 하는 남자. 제발 아예 마음을 접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ㅠㅠ
* 던킨에서 연락이 안온다고 불안해 하다가 결국 내가 먼저 연락했는데,
문자 못받으셨냐고 해서 당황;; 문자 못받았으니까 그러고 있었지. 문자 받았으면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픽업해왔겠져ㅠ... 여튼 물량 있다고 하길래 퇴근하자마자
얼른 튀어갔더니 자기들이 핸드폰 번호를 잘못 적어놔서 문자가 안 간 모양이더라고
너무너무 죄송하다면서 무민 줄 때 도너츠 2개도 같이 줬다.
안에서 하도 부시럭부시럭 대길래 무민 대신 도너츠 안겨주는 거 아닌가하고 잠깐
불안해했지만 무민도 주고 도너츠도 주다니!
어차피 무민만 얻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간 거라 그렇게 화나지도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덤에 확 기분 좋아져쓰~~ ㅋㅋ
작년 재키행사 때 컴플레인 건 것 때문에 블랙리스트 오른 거 아닌가, 또 진상 부리기 전에
잘 해드리라고 지시 내려온 건 아닌가, 라고 생각될 정도로 몹시 친절했음.
* 사랑니를 뺐다.
왼쪽 아래에 하나, 오른쪽 위에 하나, 오른쪽 아래에 하나. 총 3개
그 중에 오른쪽 사랑니 두개를 올해가 가기전에 빼버림.
앓던 이도 아니고 고등학생때부터 생성된 사랑니쨩들을 이제와 빼버린 이유는,
내가 가는 치과 의사선생님이 하도 닦달을 해서;;
갈 때마다 뺐으면 좋겠는데, 사랑니 빼셨어요, 언제 빼실라구요- 등등
얘기 듣는 것도 지겨워서 야간진료 해주는 병원 예약해서 그냥 빼버림.
그리고 자꾸 사랑니 얘기 듣다보니까 치아 맞물림이라든지 입냄새에 영향을 주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빼버림.
원래 아프던 이가 아니라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뺄 생각하고 병원 가서 기다리고 있자니
n년을 동고동락한 내 생니를 빼버릴 생각에 다리가 와들와들 떨렸다.
마취하고 나서 의사선생님이 막 이빨을 잡아댕기는데 이빨 쑥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까봐
완전 기절할 뻔. 다행히 아무 느낌도 안 들었지만. 하, 너무 무서워쪄.... ;ㅇ;
집에 와서 3시간 정도 지나서야 마취가 풀리기 시작했는데 그 땐 또 너무 아파서 깜놀.
근데 진통제 먹으니까 또 금방 가라앉음. 올ㅋ 의학의 신비ㅋ.
사랑니가 죄다 바르게 나서 꼬매지도 않음. 나름 수월하게 사랑니 제거를 했지만
또 왼쪽 사랑니를 뽑을 생각은 없다. 진짜 너무 무서워쪄.
어제까지만 해도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았는데 오늘은 입도 잘 벌어진다.
아아-------- 하고 입안을 살펴보면 사랑니가 뽑혀나간 자리에 쭈글해진 잇몸이...
혐.
* 타우리엘과 킬리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를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짜증.
도대체 타우리엘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타우리엘*킬리.
타우리엘 강공. 킬리 꽃수, 아방수.
완전 시름. 하.....ㅠ 아 괴롭다.
타우리엘 꺼지시조.
* 타우리엘 보이콧합니다.
서명운동하고 싶지만 이미 끝난 영화...ㅗ
타우리엘 삭제판이라도 내주시조.
* 오랜만에 역대급 염증. 입술 물집, 구내염이 한꺼번에 닥침.
평소랑 다를 것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 지경인지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구내염 난 부분이
사랑니 발치하고 거즈물고 있을 때 쓸렸던 자리라는 것. 사랑니 빼고 열나고 부은 부분에
거즈가 쓸리고, 그 부은 부분을 자꾸 씹게 되니까 구내염이 창궐....
그러나 입술 물집은 뭔가. 도대체 뭐지. 왜 생긴건지 모를.
삼손처럼 겡끼의 근원인 사랑니를 뽑아버려서?
나으 건강과 면역력의 근원은 머리카락 대신 사랑니였던가?!
* 갑자기 추억.
쟈순이였던 시절 예뻐했던 애들 사진보니까 갑자기 그리워져서 찾아봄.
나는 야야야랑 칸쟈니를 좋아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카마(지금은 어머니쪽 성 '쿠마노'를
쓰지만)랑 오쿠라를 제일 좋아했었다. 오쿠라야 뭐 지금 잘 나가서 할 말은 음슴.
그치만 아카마는 데뷔도 못하고 쟈니즈 탈퇴를 해버려서ㅠㅠ 폭풍 서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맘에 남아있다. 눙물ㅠㅠㅠㅠㅠ
내가 너 진짜 좋아했는데, 떠나면 어떻게 해, 어쩜 이럴 수 이쪄, 하면서 엄청 속상해했었
지만 그 당시 야야야 사정상 아카마가 야야야에, 쟈니즈에, 계속 있고 싶다고 해도 뭐
더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는 얘기였어서 더이상 아카마한테 서운하다고 할 상황도 아니고
단지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 버린 것 뿐이라 다시 볼수만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했었다.
다행히 몇년 전에 어디 기획사에 들어가서 배우준비하고 있다고 블로그에 일기랑 사진
올라오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 지금 찾아보니까 아직 블로그 있네. 새끼~♥
생각보다 꽤 열심히 웹활동을 하고 있다. 새끼~♥
2014년의 나오야 소식을 볼 수 있어서 조금 행복해져쓰. 열심히 사는구나;ㅇ;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한결같이 열정적인 애다.
몇년 전에도 느꼈지만 어렸을 땐 꽤 예쁘장 했는데 지금 나으 나오야는 파워개쎄BOY.
눈썹 도시떼 어따 갖다 팔아먹었데스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휴.
암튼 나오야 잘 됐으면 좋겠다.
지금이야 오랜만에 찾아보는 근황이지만 나오야의 꼬꼬마 시절부터 중딩시절까지 쭈욱
지켜봐온 입장에서 나오야는 언제까지나 미자... 나으 꼬꼬마 아들.
말술마시고 줄담배 피울 것 같은 겉모습의 개쎄BOY지만 여전히 내 꼬마. 마베비부.
흑흑....ㅜ
진짜 나오야는 잘 됐으면 좋겠다.
* 그룹 외에 쥬니어 꼬마녀석들 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애는 이노오 케이.
내가 쟈순이였을 적이 하도 가물가물해서 난 얘가 데뷔 했는지 안했는지도 헷갈렸었다.
지금 찾아보니까 데뷔 한거 맞음. ;; 그 그룹이 워낙 망이기도 하고 나오는 애들만 줄창 나오
는 형식이라 사고쳤거나 인기라인 아니면 소식도 잘 모르겠다. 나으 이노오가 어쩌다 비인기
라인이 되었나.... 내 학창시절에 이노오 좋아하는 애들 꽤 있었는데.
못생겨졌나 하면 그것도 아닌게 지금 참내.... 진짜 참내.(절레절레)
내가 지금 쟈순이적 추억을 들추어 내는 것도 다 이노오 때문인데, 왜 그러냐묜
오랜만에 본 사진 속 이노오의 모습이 여전히 요정이라 충격 받아서 그러타.
일본 아이돌 잡지 특유의 황달끼있는 것 처럼 찍힌 사진에서조차 요정미 폴폴이라,
나는 얘가 아직도 미자인건가 싶었는데 아니쟈나쟈나ㅠ 이노오 90이쟈나쟈나ㅠ
미친 90년도엔 뭔 일이 있었길래 이런 요정같은 아이돌들이 많이 태어난 것인지.
예를 들면 시우민 예를 들면 이노오... 예를 들면 시우민이나 예를 들면 이노오 같은...
근데 꾸준히 요정이었던 건 아니고 과도기가 있긴 있었다.
나도 그 과도기적 모습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지. 그때 팬들이 다 떨어져나간 것일 수도.
살이 좀 오른 게 뽀실뽀실하고 귀여운데 그때 막 사춘기라 피부도 안좋고 교정도 해서
얼굴 살이 쏙 빠졌던 게 원인이었던 것 같음. 하.... 근데 그럼 뭐해. 지금 조녜잖아.
이노오도 참 잘 됐으면 좋겠다. 워낙 과도기적 모습이 안쓰러웠어서 그때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다. 외모가 어쨌다저쨌다가 아니라 그때 당시 애가 막 기죽어보이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어서. 이노오도 쟈니즈 그만두고 나갈까봐 노심초사하고 막 그랬었으니까.
애기적에 꽤 인기라인이었는데 애가 크고 얼굴 골격 나오면서 인기가 뚝 떨어져서 내가
다 안타까웠음. 그래도 2014년도에 드라마도 찍고 하는거 보니까 얘도 좀 풀리는구나
하는 생각에 안심시마시타. 하긴 누가 누굴 걱정해. 얘 쟈니즈야. ^ㅠ^
* 엇.... 근데 아카마 바뀐 블로그 가니까 고대로 아카마 나오야로 활동하고 있다.
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