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우/민은 어떤 사람인가요?
멤버들: 엄청나게 깔끔하고 청결해요. 땀이 정말 많은 편이라 늘 비오듯 흘리는데 씨우민에게는 땀냄새가 아닌 향기가 나요.
특이한 형이죠. 이 형에게는 뭔가 특별한 향이 있어요(웃음). 그 외에도 부지런하고 멤버들을 잘 챙겨주는
든든한 멤버랍니다.
........ 얘네 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레알... 함/향의 환생이냐. 퐝제의 딸 향/비네 향/비...
게다가 춤까지 잘춰. 환생하셨네...
* 새벽 늦게까지 컴퓨터하고 앉아있다보면 개 생각이 절실히 난다.
살짝 열어놓은 방문 사이로, 잠 덜 깬 얼굴로, 주인아 뭐해?? 하는 얼굴로.
발톱소리 차닥차닥내면서 걸어들어왔음 좋겠다. 아 개.... 개를 키우고 싶다.
그럼 내가 맨날 퇴근하고 와서도 목줄이랑 똥봉지 챙겨서 산책 나갈텐데...
* 돌잔치 갔다가 답례품으로 다/육/식물을 얻어왔는데 금방 죽일 것 같아서 슬프다.ㅠ
식물을 키워본 경험은 초등학교 때 방학숙제로 강낭콩이랑 풋고추 키워본 게 전부.
아 맞다. 감자랑 고구미도 수경재배(?)했었다.
집에 식물이 있어도 키우는 건 엄마몫이라 딱히 신경쓰고 산 적 없었는데
저번주 주말에 받은 다/육/식물은 어찌나 깜찍하고 귀여운지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드는 것이었다.
...흑흑....ㅠ
근데 마음만 앞서서ㅠㅠㅠ 답례품으로 포장됐으니까 물 못 먹은지 좀 됐을거라 생각하고 물을 두큰술씩 줬는데ㅠㅠ
오늘 아침에 찾아보니까 흙이 말랐는지 젖었는지부터 확인하고 물주래...ㅠㅠㅠㅠㅠㅠㅠ
여름엔 특히 잘 무른다고 주의를 기울이랬는데 벌써 물을 촥촥 줘버렸어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선물용이라 물빠짐구멍도 없는 화분에 심어져있는 애들인데 물을 줘버렸어ㅠㅠㅠㅠ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뿌리 썩고 있음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
이 이름모를 애들을 잘 키우기도 전에 죽이게 생김.ㅠㅠㅠㅠㅠㅠㅠ
통풍 잘되고 물빠짐 좋은 화분에 분갈이 하라는데... 왓 더 분갈이???? 미침....ㅠㅜ
식물 키우기 너무 힘들다.....
* 어머 나 진짜 미쳤나봐. 화분에 이름까지 지어줌.
굥수죵대밍석..... 주말에 돌잔치 끝나자마자 집에 갖고 간 애가 밍석....@"@
돌잔치 끝나고 남은 화분 중 예쁘고 예쁜 애들 고르고 골라서 가져온 게 굥수죵대.
굥수는 다부지게 흙에 딱 달라붙어 있고 잎사귀가 통실통실,
수분을 꽉꽉 눌러담은 잎이 꼭 물주머니같은 것이 손대면 터질 것 같다. 약간 투명함. 위에서 보면 장미같다.
죵대는 삐쭉삐쭉 오돌도돌한 것이 딱 죵대처럼 생김. 찾아보니까 원래 이름도 무림고수같은 게 죵대랑 딱 잘 어울린다.
죵대의 초능력과 딱 맞아떨어지게 생교따.... 귀여워........ 화분 세개 다 아껴주고 싶게 생겨따.............' 0 '
* 뭐야, 아직도 뮤비 안뜸???? 잘도 낮 12시에 공개다. ㅡㅡ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시간약속 하나 못지키냐.
* 뮤비 봄. 그냥 그래서 별 두개 드림.
노래도 다른 애들이 불렀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그냥 선/미 걔가 컨셉이나 노래를 소화못하는 것 같다.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 페/이줘라 페/이.
* 씽이 말하는 거 왜이렇게 울컥하지. 현실눙물찔끔.
요로붕, 씨오밍횽 마냐게 살좀쪄서요.요로붕 씨오밍횽 안사랑해줄거에요? 하는 말에
살쪘다고 사랑받지 못할거란 생각을 씨오밍이 하고 있구나 싶어서 나도 마음이 진짜 아파요...;ㅇ;
안사랑해줄거냐는 말이 왜이렇게 나를 치고 지나가냐.
존나 태풍이 나를 정통으로 쎄리박고 지나간 느낌.
씨오밍이 그런 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내가 얼마나 매일매일을 그 꽉찬 만두페이스에 홀라당 넘어가서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지냈는데...ㅠ 씨오밍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아여.
속이 비었거나 꽉 찼거나 내가 계속 사랑함. ㅜㅜ
* 같은 그룹 좋아하면서 우리오빠가 제일 불쌍, 오빠를 좋아하는 우리들도 불쌍.
요러는 애들 보면 한심이 폭발.ㅡㅡ 찌랭이들.
* 노린재 개새끼 해봐. 노린재 개새끼. ㅠㅠ
개새끼들아 내 방에 그만 들어와ㅠㅠ
* 하하하. 팔월이십오일. 이천십삼년의 팔월이십오일은 일요일.
근데 아직도 월급이 안들어왔다.ㅡㅡ 보통 주말낀 월급날은 그 주의 금요일에 보내주는 법이지만 재택근무를 하시는 이사님
에겐 그런거 없다. 날짜 땡겨서 넣어주고 이런거 없다. 얄짤없는 급여이체.
하지만 이십육일이 될려면 네시간도 채 남지않은 지금 이 시간... 짜증 대폭발.
나도 존나 콘트롤비트를 다운받아야지 안되겠다. ㅗㅗ
yo, 이거 듣고 나면 대답해 이사님! 유캔't 콘트롤 미!!
* 아오 죽어라죽어라!!! 노린재 때문에 미칠 것 같았는데 오늘은 또 귀뚜라미인지뭔지 별 잡것이 침대에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곱등이가 아닌 것에 감사해야하나...ㅗㅗㅗㅗㅗ 좀 꺼져라. 도대체 9층에 왜이렇게 벌레가 들끓는지 모르겠다.
* 오와.... 도대체 마이리를 저렇게 만든 건 누규.
까져도 보통까진 게 아니다. 그래도 뮤비는 나름 텀블러텀블러위아미국인우리는20대예아우리는파티를좋아해yo!!!!!
같은, 일관성있는 분위기때문에 괜찮게 봤는데(좀 더럽다 생각하긴 했음) 이번 브엠에이에서는 우왕.....
마이리 짱 더러움. 'ㅇ'b
대왕 발랑까짐. 우리 두레이크언니가 민망해서 고개를 못들쟈나.... 수웩수웩떠그라이프 리리마저 비웃었다.
컨셉을 어떻게 잡은건지 모르겠는데 도를 지나치진 말쟈능.
노래는 쨩 좋은데.... 안타깝네여.
로빈어빠에겐 애도를.
내 얼굴이 화끈거린다. 뭐지 진짜.
윈/프리 쇼에 아빠랑 같이 나와서 지금 인기를 실감하세여?? 같은 질문 받고 흐헤헿~ 하고 웃던 때도 있었는데;
아부지 소환
고개를 못드는 두레이크 언니
흐헤헿ㅎㅎㅎㅎ 리리.....ㄷㄷㄷㄷㄷㄷㄷㄷ
텀블라 메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티스터리가 병신되고 난 후 그제서야 부랴부랴 계정을 등록하고 에프티피를 다운 받았다.
정말 사람 귀찮게 하는 데 뭐 있다.
* 나는 몸에 맞춰 옷을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패션에 대해 그닥 세심한 편이 되지 못한다.
오늘은 겨우겨우 두벌의 바지와 블라우스를 골랐을 뿐인데 으-마으마한 가격이 결제되었다.(내 기준)
실밥 튀어나온 블라우스 주제에 왜그렇게 비쌀까.
* 요새 너무 졸립다.
* 기분이 별루니. 요새 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모든 것에 무기력하다.ㅗ
* 내가 얼마나 요새들어 성질이 괴팍해졌는지, 이젠 에티켓이란 걸 만든 사람이 누굴까에 대해 심심찮게 고민하곤 한다.
* 어흐 심심하다. 해스업뎃 됐으면 좋겠다. 커밍쑨이라던 맵은 도대체 언제 열리는걸까.
* 찰리가 시룸... 찰리 노래 다 지움. 찰리가 피쳐링한 노래도 다 시룸. 목소리가 시룸.
* 남자들의 잔소리란 정말 끝내준다. 어제 정말 학을 뗌. 말도 안통함. ^^